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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 ‘가장 빠른 모바일 5G’ 데모 이벤트에서 26Gbps 전송기술 시연

  • 지난 2월 MWC에서 최초로 일반에 시연된 에릭슨 5G 무선 프로토타입 장비의 한국 도착을 기념하기 위해 에릭슨엘지는 ‘가장 빠른 모바일 5G’라는 주제로 통신사업자와 주요 이동통신 산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데모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 특히, 이번 데모에 사용된 5G 무선 프로토타입 장비의 소프트웨어중 일부를 한국의 에릭슨엘지 연구원들이 공동 개발하는등 글로벌 표준기반의 5G 기술개발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력이 차지하는 위상을 보여 주었다.

  • 에릭슨은 120년전 LM 에릭슨이 자석식 교환기와 전화기를 한국 최초로 소개한 이후 LTE 와 5G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통신산업의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Press release
May 12, 2016

에릭슨엘지(Ericsson-LG)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통신사업자와 주요 이동통신 산업관계자를 초청하여 ‘가장 빠른 모바일 5G’라는 주제로 데모 이벤트를 개최 하였다. 행사는 에릭슨엘지 안양연구소에서 진행 되었으며 이번 데모 이벤트에 사용된 5G 무선 프로토타입 장비는 지난 2월 MWC에서 최초로 일반에 시연되어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던 바 있다.

1시간가량 진행된 라이브 데모 에서는 각각 상하 또는 좌우로 이동하는 2개의 단말기(UE, User Equipment)와 기지국(RRU, Remote Radio Unit)간의 실시간 성능의 변화와 MU-MIMO(Multi User, Multi Input Multi Output)기반의 빔트래킹(Beam Tracking)기술등 을 시연하였다. 참석자들은 UE위치의 변화 및 단말기 격리등의 상황변화에 따라 변동되는 최대 26Gbps까지의 트래픽 성능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수 있었다.

MU-MIMO기능은 2020년 5G 상용화를 위해 중요한 3GPP표준 기술중 하나로 VR(Virtual Reality), 홀로그램, UHD비디오시청등 대용량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시 단말기의 다운링크 속도를 최대화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빔트래킹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네트워크 트래픽 상황과 단말기 사용자 환경의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여 5G표준에서 정의한 최적의 연결성을 제공하기 위한 국제 표준 기술 이다.  

패트릭 요한슨 에릭슨엘지 CEO는 “에릭슨엘지의 수백명의 연구원들이 한국의 고객뿐 아니라 글로벌 기술혁신에도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올해는 에릭슨이 설립된지 140년이 되는 해 이면서, LM 에릭슨이 자석식 교환기와 전화기를 조선왕실에 소개한지 120년이 되는 해 이기도 하다. 우리는 1896년 이후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통신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 다가올 5G시대에 발맞춰 한국의 고객들이 전세계 통신시장을 선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12일 데모 이벤트에는 안네 훼그룬드 주한 스웨덴 대사가 참석하여 한국에 뿌리내린 스웨덴식 혁신의 역사를 소개하였다.